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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경선일정 다 수용…후보들 만나 도와드릴 것"

등록 2021.06.25 16: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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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주당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일 발표

더불어민주당-인천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 (사진 = 윤관석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인천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 (사진 = 윤관석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인천=뉴시스] 김지현 여동준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차기 대선 경선 일정과 관련, "다 수용하신 것 같다"며 "지금부터는 후보들을 개별적으로 만나뵙고 잘 부각되도록 도와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 등록일을 발표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송 대표는 경선 흥행시킬 아이디어가 있냐는 질문에 "강훈식 대선경선기획단 단장이 머리가 반짝반짝해서 여러가지를 기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동단장 인선에 대해서는 "강 단장이 젊은 40대 재선 의원이다. 잘 조화를 이루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현행 규정대로 9월 초에 대선후보를 선출키로 결정했다. '선거일 전 180일'인 오는 9월10일까지 대선후보가 확정돼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경선 일정표를 추정해 보면 ▲7월 초 예비경선(컷오프) ▲7월 중순~8월 초 선거인단 모집 ▲8월 초~9월 초 순회 경선 ▲9월 초 최종후보 확정 순으로 스케줄이 짜여질 전망이다.

구체적인 경선 일정은 대선경선기획단을 통해서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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