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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재신임…임기 4년 연장

등록 2021.08.02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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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2021.08.02.photo@newsis.com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마일 하니예를 지도자로 재선출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2년 간 망명 생활을 해온 이스마일 하니예는 이슬람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슈라 평의회로부터 4년 임기를 재신임 받았다. 하니예는 반대하지 않았다.

그는 2004년 이스라엘 공습으로 암살된 하마스의 창시자 아흐메드 야신을 도왔던 인물이다.

그는 하마스가 2006년 총선에서 승리한 후 팔레스타인 총리로 일했고 이후 가자지구를 거점으로 하마스 지도자로 활동했다. 2017년에는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성향 정당이자 무장단체, 테러조직, 군벌이다.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이슬람 저항 운동'을 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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