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부억도 예인선 좌초…인명·유류피해 없어
해상크레인 작업 부선에 계류돼 있다 표류
해경, 선적 경유 2000ℓ 이적 조치 등 2차 피해 방지
태안해경이 방파제에 최초된 예선 A호의 고박, 파공봉쇄, 유류이적 등 구난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태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는 해상크레인 작업 부선(4971t)에 계류돼 있다 호줄이 끊어져 표류하면서 떠밀려 해안가 테트라포드(tetrapod)에 좌초됐다.
현재 A호는 선저 파손과 기관실 침수 외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이 방파제에 최초된 예선 A호의 고박, 파공봉쇄, 유류이적 등 구난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태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해경 관계자는 "어젯밤부터 서해 연안일대 풍랑주의보 발효와 국지적 호우로 해상상황이 좋지 못해 현장대응 어려움이 많았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구난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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