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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전북문화관광재단, ESG 경영 위한 'MOU'

등록 2021.10.13 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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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열린 내장산국립공원과 전북문화관광재단의 '탄소중립 정책실현을 위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 공원사무소 주재우 소장(왼쪽 세번째)과 재단의 이기전 대표(왼쪽 네번째)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열린 내장산국립공원과 전북문화관광재단의 '탄소중립 정책실현을 위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 공원사무소 주재우 소장(왼쪽 세번째)과 재단의 이기전 대표(왼쪽 네번째)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이 '사회적책임투자'로 일컬어지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손을 잡았다.

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는 13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탄소중립 정책실현을 위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업경영의 세계적 핵심 화두로 떠오른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본의 사회책임투자를 통해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는 윤리경영을 뜻한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주재우 소장과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기전 대표가 서명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탄소중립정책의 적그이행 및 공공기관 주도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ESG 친환경 사업발굴 및 개발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전북지역의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내장산국립공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범운영을 통해 유관기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공원사무소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내장산국립공원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과 ESG 경영실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협력모델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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