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토스, 연말 휴가 제도 '겨울방학' 정례화…10일 간 전사휴무

등록 2021.10.19 10:06: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토스, 연말 휴가 제도 '겨울방학' 정례화…10일 간 전사휴무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토스가 인사제도에 변화를 꾀한다.

19일 토스는 연말 휴가 제도인 '겨울방학'을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은 성탄절을 전후해 약 10일 간의 전사 휴무를 갖는 제도다. 고객센터 등 일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모든 팀원이 쉬는 것이 원칙이다. 사내 메신저도 업무 종료 후 상호 답변을 요구하지 않는 휴식모드에 들어간다.

기존 포괄임금제는 내년 초 비포괄임금제로 전환한다.

평가제도도 대폭 바꾼다. 토스 초창기부터 전통적 인사 고과의 대안으로 운영되던 '3개월 리뷰 과정'과 '스트라이크' 제도가 폐지된다. 토스는 입사 지원자와 재직자 모두에게 충분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팀의 성공에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 이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제도는 토스는 물론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주요 계열사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고객 상담업무를 하는 토스CX와 보험 컨설턴트 중심 조직인 토스인슈어런스는 업무 특성을 감안해 수습기간 유지 등 자체 인사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