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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깨끗한 축산농장 39개소에 지정서·현판 전달

등록 2021.10.20 0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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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3개소 지정…강원도 최다

강림면 깨끗한축산농장 지정서·현판 전달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림면 깨끗한축산농장 지정서·현판 전달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39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농장을 말한다.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 마련을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 사업이다.

횡성군은 지난해까지 74개소를 지정했다. 올해 39개소가 신규 지정돼 113개에 달한다. 이는 도내 최다에 해당한다. 2023년까지 총 20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산농가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 신뢰를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농가에서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 동물복지 농장 등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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