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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 접종센터 30일 종료…일반병원으로 전환

등록 2021.10.27 17:46:02수정 2021.10.27 19: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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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 접종센터 30일 종료…일반병원으로 전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민은 다음 달 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려면 지역 예방접종 센터가 아닌 일반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안양시는 오는 30일부터 지역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30일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희망자는 관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재 안양시의 2차 접종률은 73.1%로 총 39만8153명이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은 44만1096명으로 80.9%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현 추세를 고려할 때 오는 30일이면 시민 75% 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 4월1일 안양체육관에, 같은 달 15일 안양아트센터에 각각 지역 예방접종 센터를 설치했다.

아울러 의료진과 행정인력, 군과 소방, 자원봉사자 등 센터별 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가며  7개월여 간 접종에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에 참여해준 시민과 의료진 그리고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드 코로나 선제 대응으로 공공 체육시설, 경로당, 공공도서관,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연장 또는 개방해 나가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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