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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12월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 실시

등록 2021.11.24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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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하차확인장치 미설치 및 작동치 않을 시 범칙금 부과가 시행된 1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어린이들이 줄지어 선 학원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정부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하차확인장치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나 학원 등은 배제했다. 2019.04.1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하차확인장치 미설치 및 작동치 않을 시 범칙금 부과가 시행된 1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어린이들이 줄지어 선 학원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정부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하차확인장치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나 학원 등은 배제했다. 2019.04.1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자체,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과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도내 유치원 902개, 초등학교 233교, 특수학교 34교, 학원 1208개소 등이며, 다음달 31일까지 각 지제차 상황에 따라 점검 기간 및 대상을 선정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통학버스에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자 필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이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해당 기관에 정비 명령하고, 위반사항 적발 때는 담당 지자체와 경찰청에 바로 신고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합동 점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추월 금지, 어린이 통학버스 정차 시 운전자 일시정지·서행 의무 준수 등 관련 규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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