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인건강 관리사업에 6억7000만원 투입
[음성=뉴시스]음성군보건소.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2만783명이다. 전체인구 9만2197명의 22.5%인 초고령사회다.
등록 치매환자 수는 2019년 1363명, 2020년 1480명, 지난해 1631명 등 꾸준히 늘면서 사회·경제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6억1000만원을 들여 노인 대상 상담실, 검진실, 교육실, 쉼터 등을 운영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한다.
79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주치의 제도도 추진한다.
보건·의료기관에서 3㎞ 이상 떨어진 보건의료 취약마을에 일반의사·한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진료버스를 이용해 일반진료,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한다.
6000만원을 들여서는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턴 약물 처방은 물론 운동과 식이요법 등 개인별 맞춤 상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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