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핫스탁]LG에너지솔루션·에이치피오·라온피플(종합)

등록 2022.02.07 15:51: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LG엔솔, 펀드 자금 유입 기대감에 3일째 강세

에이치피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상승마감

라온피플, 현대글로비스 계약 해지 소식에 ↓

[핫스탁]LG에너지솔루션·에이치피오·라온피플(종합)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이 펀드 자금 유입 기대감에 3거래일째 강세로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만4000원(8.73%) 오른 5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이후 이틀간 두자릿수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3일부터 3거래일 동안 5% 이상 상승세를 이어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여러 펀드들의 편입으로 2조원대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중이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의 LG에너지솔루션 매수는 최대 약 4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LG에너지솔루션을 담으려는 전체 패시브 자금은 약 2조원으로, 오는 9일부터 자금 유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치피오 = 에이치피오가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에이치피오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4.35%)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피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해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에이치피오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3% 감소했고 순이익은 48억원으로 13.67% 줄었다.

◇라온피플 = 라온피플이 현대글로비스와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4.12%) 내린 1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라온피플은 현대글로비스와 체결한 15억1000만원 규모의 차량외관검사 장치(머신비전)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지난 2019년 매출액의 4.9% 규모다.

회사 측은 "계약서상 테스트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법률 검토를 하고 있으며 법적대응을 비롯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라온피플이 카카오VX와 63억원 규모의 스크린 골프센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여나갔다.

지난해 공급물량을 넘어서는 63억원 규모의 단일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공급, 매출 확대 기대감을 키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