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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총기난사…최소 2명 사망 8명 부상

등록 2022.04.08 0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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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총기난사 후 도주…경찰 용의자 추적 중

[텔아비브=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경찰이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테러범이 식당과 술집이 모여 있는 텔아비브 도심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2022.04.08

[텔아비브=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경찰이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테러범이 식당과 술집이 모여 있는 텔아비브 도심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2022.04.0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에서 7일(현지시간) 테러로 보이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부상자들 가운데 6명은 중상이라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한 달간 테러로 13명이 사망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

목격자들은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이송했고 총격범을 쫓고 있는 경찰은 시민들에게 실내에 머물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엘리 레비 텔아비브 경찰 대변인은 방송에 출연해 "테러범이 근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총을 난사한 뒤 도주했다"며 "여러 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그는 테러범이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가지 말고 발코니에 가까이 가지 말 것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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