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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노인복지 공약 "치매병원 건립"

등록 2022.05.18 10: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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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노인복지 공약 "치매병원 건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18일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 및 요양원 개설’ 등의 내용을 담은 노인 의료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노인 의료복지정책 주요 공약은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 및 요양원 개설 ▲화성시립 호스피스센터 개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개설 등이다.

이와함께 ▲어르신 보청기·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80세 이상 부모 부양가정 보조금 지원 ▲우리동네 주치의(한의) 및 약국 지정 건강관리 프로젝트 실시 등도 함께 약속했다

정 후보는 “한국도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치매와 건강 문제가 어르신들과 자식들의 가장 큰 걱정이 되어 버렸다”며 “우리 화성시에서 평생을 살며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화성시가 품격과 예의를 갖추고 모실 수 있도록 정책적인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매를 개인이나 한 가정의 불행으로 간주하는 것은 ‘공정’과 ‘정의’에 어긋난다”며 “치매뿐만 아니라 난청 등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정책을 실시해 화성형 어르신 의료복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다수 어르신들이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지만 보청기 구입을 위한 의료보험 적용은 매우 어려워 보청기를 마련하는데 큰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며 “보청기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각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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