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해맞이공원 별빛산책로 조성 완료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동구는 효목동 해맞이공원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별빛 산책로를 조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색감과 조명을 이용해 흥미를 유발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사업에는 총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됐다. 일출 관광지로 잘 알려진 해맞이공원은 주간과 달리 야간에는 조명시설이 미비해 방문객이 많이 찾지 않았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별빛산책로에 은하수조명, 별빛쉼터, 별빛게이트, 포토존 등을 설치하며 별빛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사업을 통해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야간 조명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해맞이동산이 밤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야간경관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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