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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신예 김무호, 평창평화장사씨름 한라장사 등극

등록 2022.07.07 16: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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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

[서울=뉴시스]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김무호와 이대진 감독(오른쪽)·이진형 코치(왼쪽).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김무호와 이대진 감독(오른쪽)·이진형 코치(왼쪽).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무호(19·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2번째 한라장사(105㎏ 이하)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7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한창수(26·정읍시청)를 3-0으로 완파했다.

올해 5월 괴산 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장사에 오른 김무호는 두 달 만에 두 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호는 16강부터 4강까지 상대에게 한 판도 내주지 않았다.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하는 한창수를 상대한 결승에서도 거침 없었다. 세 판 모두 들배지기로 가볍게 승부를 끝냈다.

김무호는 “컨디션이 좋았다. 팀 형들과 체력 훈련도 많이 하고 자세를 바꿔가며 연습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감독님과 코치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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