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외식상품학과, 희망기업들과 가족회사 협약

맞춤형 상품 개발 지원으로 지역 농식품 기업 경영 확대

협약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공주대는 외식상품학과가 2022국립대학육성사업 충청권 농식품 경영체 상품 리뉴얼 및 온라인 플랫폼 입점 역량강화교육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입점하기'에 참여중인 15개 희망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급속히 변화하는 농식품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원, 지역 농식품 기업 경영을 확대하고, 지역 국립대학의 위상 제고 및 공공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산학협력단 가족회사는 대학과 상호 교류가 가능한 기업과 정보 교류 및 협력 활동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지역 기업 기술 수요조사 및 발굴된 애로기술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대학 보유 기술 이전 및 기술지도 등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주대학교 가족회사는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으로 총 1309업체다.

교육 연구책임자 강경심 교수는 “지역 농식품 경영체와 협력이 주된 목적인 만큼 인·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공유로 지역 농식품기업 경영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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