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유엔 군축 고위부대표 면담

등록 2022.08.10 11:29: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유엔 "韓, 군축비확산체제 강화 기여"

11월 서울서 군축비확산회의 개최

[뉴욕=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NPT) 10차 재검토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8.01.

[뉴욕=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NPT) 10차 재검토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8.01.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박영효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토마스 마크람 유엔 군축 고위부대표와 양자 협의를 개최했다.

마크람 고위부대표는 한국이 국제 군축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해 적극 기여해 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측은 청년과 군축 분야를 포함해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우리나라가 유엔 사무총장 군축의제 중 '청년 참여 플랫폼 구축' 분야 주도국(champion)으로서 유엔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임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제21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를 11월 중 서울에서 '미래의 군축 지형 평가'를 주제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유엔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환경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재 진행 중인 NPT 평가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