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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카약 타다가 4~5㎞ 표류한 50대 구조

등록 2022.09.25 19: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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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다가 배가 뒤집어지는 바람에 4~5㎞ 가량 표류한 50대가 부산해경에 구조됐다.

25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께 부산 생도 인근 해상에서 카약을 즐기던 50대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인근 해역을 수색했고, 오후 2시 45분께 오륙도 동쪽 5㎞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A씨를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A씨는 일행과 함께 카약을 즐기던 중 배가 뒤집어져 4~5㎞ 가량 떠내려가며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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