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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간 문화재 축제 ‘문화재 야행’ 30일 개막

등록 2022.09.26 14:21:34수정 2022.09.26 15: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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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한옥마을 일원서 사흘간

야경(夜景), 야로(夜路) 등 8개 주제

2021년 경주 '문화재 야행'

2021년 경주 '문화재 야행'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의 야간 문화 축제 ‘문화재 야행’이 오는 30일 개막한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촌 한옥마을 일원에서 10월 2일까지 야경(夜景) 등 8개 주제로 진행된다.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며 유·무형의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한 21개 야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제별로는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문화재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와 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체험 야화(夜話) ▲문화공연 야설(野說) ▲먹거리 야식(夜食) ▲전통공예 장터 야시(夜市) ▲한옥 숙박체험 야숙(夜宿) 등이 있다.

첫날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창작극 ‘꽃향기 달빛 타고’가 무대에 오르고, 인형극 ‘김현감호’ 이야기, 교촌 골목 버스킹, 사랑의 징검다리, 달·별 관측 등이 사흘간 이어진다.

야간에 경주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가을밤 경주 문화유산의 가치와 야경의 아름다움을 맘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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