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대구 상서고, 조리동 특별교실 '은난우(銀·蘭·于)관' 오픈 등

상서고, 조리동 특별교실 '은난우(銀·蘭·于)관' 문 열어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상서고등학교는 조리동 특별교실인 '은난우(銀·蘭·于)관'의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은난우관은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의 특별교부액과 학교 법인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지상 3층 6실(1174㎡)로 구축됐다.

1층은 프로젝트 실습실과 레스토랑 고메(Gourmet)107, 2층은 한식조리실과 서양조리실, 3층은 제과실습실과 제빵실습실로 마련됐다.

이 공간들은 제과제빵과·조리과 학생들의 전공 실무역량 함양과 창업을 위한 실습 교육 활동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된 건물의 명칭인 은난우관은 상서고가 명문 특성화고로 발전된 데 큰 기여를 한 전 행정실장(이은표), 전 학교장(이난조), 현 학교장(최우환)의 이름자를 따 지은 것이다.

레스토랑 고메(Gourmet)107은 미식가를 뜻하는 Gourmet와 상서고 도로명 주소 107을 합성한 명칭으로 상서에서 최고의 미식가를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숙천초, 뉴질랜드 학교와 국제 교류 수업

숙천초등학교는 2022 대구 글로벌 원격협력학습 운영 계획에 따라 뉴질랜드 Oropi school 학생들과 화상으로 원격 협력학습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류학습은 '음악은 세계 최고의 의사소통 방법이자 아름다운 언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 서로의 음악과 춤을 배우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행사는 학생들의 교육 참여활동 영역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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