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통풍치료제 3상 시험계획 미 FDA 승인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LG화학은 28일 통풍치료제로 개발 중인 '티굴릭소스타트'(LC350189)의 미국 임상 3상시험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임상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이다.
LG화학은 3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치료기간 동안 이 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해당 치료제의 임상 시험계획을 미국 외 유럽 및 중국 국가들에도 제출했다”며 “향후 임상 진행에 따른 충분한 환자 확보를 위해 순차적으로 여러 국가들에 대해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복용 후 빠른 약효와 1일 1회 복용의 경구용 통풍 치료제로써 환자 순응도 및 편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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