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반기 1500여명 신규 채용…30일부터 접수 시작

서류·필기·면접 진행…블라인드 방식

12월 최종 합격자 발표…장애인 우대

[세종=뉴시스] 농협중앙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협은 올해 하반기 범농협에서 15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등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이 참여한다. 상반기 전국 농·축협 채용 규모 1100여명보다 더 확대된 셈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유통 ▲축산 ▲카드 ▲보험 등이다.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협과 농업·농촌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의 지원서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10월7일, 농·축협은 10월5~12일이다. 세부 모집 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공고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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