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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 전국 최초 '다목적 경찰차량' 운영

등록 2022.10.05 11: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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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자치경찰 현장 업무 지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5일 오전 시청에서 강영욱 위원장과 이장우 시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차량을 인도하는 전달식을 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5일 오전 시청에서 강영욱 위원장과 이장우 시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차량을 인도하는 전달식을 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 다목적 경찰차량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시청에서 강영욱 위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경찰청에 차량을 인도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다목적 경찰차량은 시가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제작했다.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현장 경찰관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범죄 취약지에 배치하여 방범순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되고, 수해·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발생 장소의 현장지휘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실종예방 지문사전 등록, 길거리 청소년 선도, 음주단속 현장 지원, 주요 축제 등 행사장 및 주요 교차로 교통 혼잡 관리 지원에도 투입된다. 

차량 내부는 상담실 형태로 개조했고, 대전자치경찰위원회로고와 경찰청 로고가 새겨진 모습으로 차량 외관을 꾸몄다.

특히 청소년들의 재미와 흥미를 느낄 시뮬레이션 모의권총 사격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차량으로 꾸며졌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치안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자치경찰이 좀더 시민 곁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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