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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 서울대 블루카본 사업단과 업무협약

등록 2022.10.05 1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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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 원천 과학기술 확보 협력

군산대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 서울대 블루카본 사업단과 업무협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가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군산대에서 열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반 원천 과학기술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는 올해 설립돼 해양수산부 지원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 연구'와 '과학기술 기반 해양환경영향평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해양·기후·생태 관련 다수의 국책 연구개발 과제와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는 등 기후변화대응 해양생태 및 해양환경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블루카본사업단은 2022년 서울대학교 국가지원연구센터로 지정돼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2022-2026년, 총 412억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 블루카본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 및 증진·산정기술의 개발과 탄소흡수형 연안 및 기후리스크 대응 해안조성 기술개발을 통한 실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노정래·권봉오 교수팀은 신규탄소흡수원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6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해양 분야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협력을 위해 군산대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와 서울대 블루카본사업단이 연구 협력, 인력 및 기술 교류로 해양기후생태분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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