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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인가구 노리는 범죄 증가…밀양경찰, 방범 강화

등록 2022.10.06 1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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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밀집지역에 가스배관 가스덮개와 CCTV 등 설치 권장

창문안전 잠금장치(슬라이락), 진동경보장치 등 안전장치도

여성 1인가구 노리는 범죄 증가…밀양경찰, 방범 강화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관내 취약지 방범진단·환경개선을 통해 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원룸 밀집지역을 점검 및 방범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년 여성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안심구역과 여성안심 귀갓길로 지정 특별관리하는 내이동 여성 1인 가구가 모여 있는 원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 순찰활동을 했다.

경찰은 원룸 밀집지역에 가스배관 가스덮개와 출입구 현관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토록 권장하고, 설치된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들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점검에서 원룸 혼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에 창문안전 잠금장치(슬라이락), 진동경보장치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주고 최근  범죄 수법·사례 등 범죄예방 홍보와 교육을 병행했다.

여성 1인가구 노리는 범죄 증가…밀양경찰, 방범 강화


그리고 주민들 상대로 원룸촌에 필요 방범시설물,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시설보안의 중요성 공감대를 확산하고 개선할 사항에 대해 지자체에 요청해 즉시 개선할 예정이다.

또 여성 1인가구가 방범시설물 고장 및 훼손으로 인한 위급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정비했다.

탁차돌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방범시설물 점검 보완 및 순찰 강화와 방범요령 홍보 등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여성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데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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