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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규벌꿀, 국회의사당 양봉장 생산벌꿀 증정식

등록 2022.11.27 0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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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규벌꿀, 국회의사당 양봉장 생산벌꿀 증정식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안상규벌꿀은 대한민국 국회양봉환경 프로젝트에 따라 생산된 아카시아벌꿀을 국회 각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 1000여명에게 전달하는 벌꿀나눔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회양봉환경프로젝트는 해가 갈수록 꿀벌의 개체수가 감소하는 세계적인 추세와 꿀벌에 의한 농업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국회의사당 주변과 여의도 도심 일대의 자연과 도시농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국회관리국장, 국회사무처 직원, 국회내 근무중인 청소, 전기, 조경, 방호 등 현장 공무직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3년째 진행된 국회양봉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해인 2020년은 600㎏ 2021년엔 750㎏ 각각 수확했고, 생산된 벌꿀은 국회 공무직 근로자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올해 5월에도 작년에 이어 800㎏의 벌꿀을 수확했다. 이번 벌꿀증정식에는 벌꿀 120g 1000병을 국회 공무직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증정식에서 안상규대표는 “헌정사상 최초로 2020년부터 국회의사당내에 살아있는 생물인 벌통을 설치하고 매년 생산된 벌꿀을 국회의사당 각 현장에서 수고하는 공무직근로자분들과 나누게 돼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벌꿀을 드시고 꿀맛나는 국회를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올해 국회에서 생산된 벌꿀 500㎏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으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안상규 대표는 “2023년 제4회 국회양봉프로젝트는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사회 각계의 인사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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