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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한농대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 맞손

등록 2022.11.29 1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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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래농업 혁신과 디지털 청년농업인 육성 협약

[대전=뉴시스]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KISTI-한농대 업무협약 체결식의 모습. 김재수 KISTI(왼쪽서 넷째) 원장과 정현출 한농대 총장이 협약식 뒤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형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KISTI-한농대 업무협약 체결식의 모습. 김재수 KISTI(왼쪽서 넷째) 원장과 정현출 한농대 총장이 협약식 뒤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형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9일 대전 본원에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디지털 청년농업인 육성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국가 미래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데이터 및 AI 기반의 스마트 농업솔루션 개발 및 활용 ▲농업 관련 시설·인프라 활용 및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 ▲클라우드 환경, 초고속연구망(KREONET) 등 인프라 구축 및 활용 ▲국내외 협력사업 발굴 및 인·물적 자원 등의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KISTI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레시피 데이터 생산, 자율재배 기술 개발, 농업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발굴, 스마트 농업 관련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개발,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네트워크와 연계한 유니콘 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농대는 디지털 청년농부 양성, 미래 농어업 스타트업 육성 등 데이터 기반의 미래 농어업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한농대는 디지털 청년 농어업인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KISTI 가진 데이터 및 데이터 기술과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농대와 미래 농업혁신을 위한 최상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농어업 분야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가 한농대"라면서 "이번 데이터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미래농업 관련 기술을 연계해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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