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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등록 2022.12.05 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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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전북대병원 전경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전북대병원 전경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인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6개월간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9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혈액투석 전문의와 간호사 비율 ▲의사와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 투석기 보유 대수 충족 여부 ▲투석실 내 응급 장비 보유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동정맥류 혈관 관리 등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혈액투석 적정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과 동정맥류 협착층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륨과 인 충족률 등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99.0점(전체 평균 84.5점)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상위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대상에도 선정됐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혈액투석 환자들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신 장비와 쾌적한 투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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