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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서지넥스'와 신약 R&D 생태계구축 사업 참여

등록 2022.12.07 1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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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4000억원 담석용해제 시장 도전

왼쪽부터 서지넥스 김세준 대표와 윤국노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서지넥스 김세준 대표와 윤국노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는 나노바이오소재융합연구소가 '서지넥스'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구축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2조 4000억원 담석용해제 시장에 도전한다.

2년동안 12억원을 지원받아 제약기업과 학교, 연구기관, 병원의 협력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사업이다.

서지넥스는 나노입자를 활용해 약물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엑소좀, 리포좀, 지질나노입자 등을 이용해 화학약물, 단백질 등을 전달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한남대 나노바이오소재융합연구소는 바이오메디컬 및 나노소재화학 기반의 신약,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차세대 나노기반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남대 윤국노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수술적 방법으로 담석증과 담낭용종 환자들에게 새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담석용해제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연구소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과 협력, 유기적인 산·학·연·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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