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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

등록 2022.12.07 15: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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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수렴 등 소통 창구 역할"

[산청=뉴시스]산청시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산청시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과 관련해 주민의견 수렴 및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내용 보고 및 추진위원회 위촉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추진위원회는 주민 및 상인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대화 창구이자 대표기구로 운영된다.

특히 주민 주도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시행과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수시 운영으로 의견을 수렴, 협의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은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며 “주상복합 재건축 여부와 구체적인 건립 형태 등은 용역 결과가 나오는 내년 3월 말에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이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며 “향후 이 사업이 추진되면 노후화되고 경쟁력이 약화된 산청시장의 지역상권 활성화와 부족한 주택 공급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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