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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빅데이터 분석기사 시험 오류 보상 근거 마련"

등록 2022.12.08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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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가기술자격시험인 '빅데이터 분석기사' 시험에서 운영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귀책과 부주의로 인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수험자가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8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기사 검정관리·운영규정 중 총괄위원회 주요 업무에 '시험 관련 오류 발생 시 수험자 지원에 관한 사항'이 신설됐다.

이 조항은 자격 시험을 주관하는 총괄위원회로 하여금 운영기관의 과실로 시험 관련 오류 발생 시 수험자에게 차기 응시료 면제를 비롯한 지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허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시험 도입 이후 잦은 오류로 수험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했지만 별다른 보상이 없었다면서 시험 오류 관련 보상 방안을 포함한 자격시험 운영 개선 계획 수립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주문한 바 있다.

허 의원은 "취업을 바라는 청년의 희망이 돼야 할 자격 시험이 오히려 청년에게 절망을 줘서는 안 된다"며 "시험 운영 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책임 의식을 갖고 청년 수험자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도 언제나 청년의 편에서, 진짜 들어야 할 청년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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