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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통합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창간호 발행

등록 2023.02.03 1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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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설문조사 결과 토대로 통합 시정소식지로 개편

생활·문화·관광·지역·시정 등 다양한 내용 담아 첫 선

남양주시 통합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창간호.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시 통합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창간호.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그동안 책자형 ‘열수’와 모바일형 ‘도란도란’으로 이원화돼 있던 시정소식지를 통합 개편한 종합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이원화된 소식지의 시민 체감도가 낮고 독자가 분산돼 시정 홍보 효율이 저하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정소식지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5659명의 85%가 ‘소식지를 통합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발행 형태로는 모바일형 62%, 책자형이 26%, 웹진형이 11% 순으로 나타나 시대적 변화를 체감하게 했다.

또 시정소식지에 필요한 내용에 대한 질문에는 생활정보가 19%, 관광정보가 18%, 시정정보와 문화정보가 각각 16%를 차지해 시정소식지를 통한 시민들의 정보 취득 욕구가 다방면에서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시정소식지 통합 작업과 함께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콘텐츠 제작에 적극 반영키로 하고, 모바일과 책자, 웹진, 점자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발행해 구독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제호 역시 시민들의 손으로 정할 수 있도록 공모 절차를 진행, 더 나은 남양주의 모습이라는 미래지향적 가치와 유일무이함을 내포한 ‘THE 남양주’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된 창간호에는 민선 8기 공약과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 주요 사업 등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으며, 청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신설된 청년정책과 과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임원들의 인터뷰도 수록됐다.

또 관광지 소개와 함께 지역기업 소개, 아파트 주차장 사고 대처요령, 신년 계획 수립 및 관련 앱 활용법, 시정 및 일자리 정보 등 생활에 유용한 각종 정보를 눌러 담았다.

창간호 표지모델로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소식지를 통합·개편하고, 소통과 공감의 과정을 거쳐 창간호를 선보이게 됐다”며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통합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모바일과 책자형을 선택해 신청하거나 남양주시청 홍보기획관 시민소통팀(031-590-4393)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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