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관광공사 ESG 경영 프로세스 고도화 등

'2023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에서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 비전을 선포한데 이어 올해는 ESG 경영 실행 내실다지기에 나선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8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해 ESG 사업 보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ESG 경영 중장기 실천 체계를 갖춘 제주관광공사는 올해부터 ESG 경영의 조직 내재화를 위한 실행 프로세스를 보다 고도화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ESG 자문위원회는 송상섭 제주관광학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강주현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이사, 현재웅 ㈜한라산 대표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단체 헌혈 봉사활동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오순민)는 최근 제주경마공원과 제주목장에서 단체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제주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과 협업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헌혈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도내 혈액부족 상태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수술 지연 등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본부는 일정을 앞당겨 생명나눔 실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본부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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