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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거리 20분만에 도착…경찰, 기절한 아이 신속 후송[출동!경찰]

등록 2023.02.14 09:40:40수정 2023.02.14 09: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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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천식으로 기절한 남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조금만 늦었더라면 큰일 날 뻔"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경찰이 천식으로 기절한 아이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해 생명을 구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는 '도와주세요!! 아이가 의식이 없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달 24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한 남성이 다급히 파출소로 뛰어 들어왔다. 남성은 아이가 의식이 없다며,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알고 보니 아이는 천식으로 기절했고, 설 명절 기간이라 아이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은 1시간 떨어진 대구 북구 소재 칠곡 경북대병원뿐이었다.

119구조대는 신속 출동이 어려워 보호자와 아이는 순찰차를 타고 응급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는 호흡이 불안정하고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다. 경찰은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병원에 도착했다.

경찰은 30㎞ 거리를 20분 만에 도착하며 아이를 의료진에게 신속히 인계했다. 이어 아이는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전하게 병원까지 운전한 경찰관님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신 경찰관분들 감사합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일 날 뻔했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가 무사하다는 소식이 정말 기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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