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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자치구와 '정당 현수막' 논의…장애인들과 오찬도

등록 2023.02.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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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제1회 서울예술상' 시상식 참석 예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02.1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8시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25개 자치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방안과 정당 현수막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재난 예측·예방, 대비, 상황관리, 초기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 역량을 키워 대형 참사를 방지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낮 12시 시청에서 '한국의 호킹' 민경현 씨, 서울시청 여자골볼팀, 하계패럴림픽 3연속 메달을 획득한 탁구팀 정영아 선수, 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의 4강 주역 서순석 선수 등을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는 '중·꺽·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고 있는 참석자와 골볼팀 정지영 감독, 탁구팀 박재형 감독, 휠체어컬링팀 백종철 감독과 중증의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생명의 호흡재활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강성웅 소장도 함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장애를 딛고 한계를 극복한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용기를 얻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2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에도 참여한다.

제1회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지원 사업의 선정작 중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작품을 발굴해 예술인의 창작 동기 고취와 시민에게 우수작품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년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5개(연극·무용·음악·전통·시각) 분야 선정위원 34인이 4단계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총 10개의 작품·예술가를 선정했으며 대상은 행사 당일 최우수상 수상자 중 발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창작의 동력이 되길 바라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풍성한 예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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