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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여성 임원들과 기업 내 성별균형 제고 방안 논의

등록 2023.03.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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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여성 사장, 기업 최초 여성 이사 등 참석

경력단절 예방 노력, 정책적 지원 방안 의견 교환

여가부, 여성 임원들과 기업 내 성별균형 제고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기업 여성 임원들과 기업 내 성별균형 제고를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민간에서 시행하고 있는 성별균형 제고, 경력단절 예방 제도를 확산하고자 조직문화 우수기업 및 여성 기업인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KB증권 현장방문 및 간담회, 지난 2월에는 웅진IT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림 케이비(KB)증권 대표이사 사장, 김소영 씨제이(CJ)제일제당 부사장,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김은정 에스케이 수펙스(SK SUPEX)추구협의회 부사장, 박은영 대상주식회사 식품사업 총괄중역, 김수진 세아베스틸지주 이사,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 등 업계 최초 여성 사장, 기업 내 최초 여성 사내이사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 노력, 정부에 바라는 정책적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기업 내 영향력이 큰 임원과의 소통을 지속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성별균형을 높여나갈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중앙·지자체·민간이 함께하는 범정부 여성인력양성협의체 운영을 가시화하고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연계와 협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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