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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서비스 덕분에'…여가부, 수기 공모전 개최

등록 2023.03.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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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및 이용 가족 참여 가능

5월4일까지 공모…6월 초 작품 선정

'아이돌봄 서비스 덕분에'…여가부, 수기 공모전 개최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아이돌봄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아동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부담을 절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공모전은 긍정적인 서비스 이용 경험을 확산해 더 많은 가정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지난 2월 '아이돌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이 본격 추진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전에는 서비스 이용가정의 부모나 자녀본인, 아이돌보미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담당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세이, 편지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맞벌이·다문화 가정 등에서 돌봄서비스를 통해 육아 부담을 덜고 어려움을 이겨낸 사례, 아이돌보미 또는 아이돌봄지원사업 담당자로서 보람을 느꼈던 사례, 이용 가정과 추억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 3점, 우수상 9점, 장려상 24점 등 선정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초 발표한다. 오는 11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에 여가부 장관이 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중앙지원센터 또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가져온 따뜻한 변화의 이야기가 봄날 자연이 피어나듯 전국 곳곳에서 적극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여가부는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가정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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