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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노총 사무실 10개소 압수수색…불법 정치자금 혐의

등록 2023.03.24 09:48:52수정 2023.03.24 1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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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간부, 총선 전 불법 정치자금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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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등 10개소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와 의정부북부지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중당(현 진보당)에 민주노총 소속 건설노조 간부가 노조원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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