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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동부에서 경찰이 무려 1.3톤의 마약 적발

등록 2023.03.27 08:38:04수정 2023.03.27 0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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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탄, 발루체스탄주 마약조직과의 전쟁

사흘 새 마약조직범 8명 검거

[테헤란(이란)=AP/뉴시스]지난 2022년 10월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도덕경찰에 억류됐다가 숨진 22살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이란을 휩쓴 반정부 시위로 체포된 2만2000여명이 사면됐다고 골람호세인 모세니 에제이 이란 법무장관이 13일 밝혔다. 2023.3.13

[테헤란(이란)=AP/뉴시스]지난 2022년 10월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도덕경찰에 억류됐다가 숨진 22살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이란을 휩쓴 반정부 시위로 체포된 2만2000여명이 사면됐다고 골람호세인 모세니 에제이 이란 법무장관이 13일 밝혔다. 2023.3.13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남동부 시스탄주와 발루체스탄 주에서 경찰이 마약조직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26일(현지시간) 무려 1295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2개 주의 마약단속 경찰대가 합동으로 수행한 이번 수색작전에서 4명의 마약조직범을 체포했다고 도스탈리 잘릴리안 경찰마약단속부대 사령관이 말했다고 IRNA통신은 전했다.

이번 단속에서 압수된 물량은 지난 며칠 동안 남동부 지역에서 경찰이 거둔 성과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경찰은 지난 24일에도 합동단속을 벌여 같은 지역에서 1660kg의 마약을 압수하고 4명의 마약 밀매업자를 체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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