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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완주 100일 걷기 챌린지로 건강 챙기세요"

등록 2023.03.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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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후원으로 무료 참가…156.5㎞, 8개 코스

4월5일부터 7월13일까지…모바일앱 통해 접수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러너블과 함께 '2023 서울둘레길 완주 100일 걷기 챌린지'를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7월13일까지 100일 동안 서울둘레길 전 구간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2일부터 러너블앱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둘레길은 총 156.5㎞, 8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숲길은 물론 마을길, 하천길 등 다양한 길로 이뤄져 있어 다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가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운 점은 서울둘레길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3회를 맞은 '2023년 트레일서울 157K'는 서울시가 후원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가 접수 후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를 다음달 5일부터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완주 응원의 의미를 담은 타월, 티셔츠 등 선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서울둘레길 스탬프함에서 촬영한 참여 인증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람 중 매월 10명 추첨해 티셔츠를 제공하는 숏폼(Short-form) 이벤트가 있다.

아울러 기간 내 참가자가 28개의 스탬프를 서울둘레길 스탬프북에 모두 찍어오거나, 러너블앱에서 제공하는 GPX를 따라 걷기가 기록된 서울둘레길 완주자에게는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창포원, 매헌시민의숲)에서 완주를 확인하고 완주인증서, 완주 리본과 함께 러너블 한정판 기념 리본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트레일서울 157K 누리집 또는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을 맞아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다양한 서울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서울둘레길 걷기는 건강과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서울둘레길을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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