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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영산강서 봄꽃 즐기세요"

등록 2023.03.29 1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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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 기관·단체 꽃밭·꽃길 조성…산책로 등 정비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 동천동 앞 광주천 봄꽃.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 동천동 앞 광주천 봄꽃.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꽃단지를 조성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에 참여하는 62개 기관·단체에서 시민들이 산책하며 다양한 색채와 꽃내음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 된 꽃밭·꽃길을 광주천에 만들고 있다.

최근 광천2교에서부터 영산강 합류 구간까지 벚꽃이 만개했다. 고수부지에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시민들이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산동친수공원·극락친수공원·승촌공원 일원에는 유채단지를 조성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광주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도 정비했다.

신재욱 광주시 친수공간과장은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해소된 지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연인과 함께 하천을 거닐며 봄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천 주변에 다양한 꽃을 심고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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