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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부인 내달 이례적 '단독' 방미…백악관서 美 질 여사와 면담 조율"

등록 2023.03.29 14:44:03수정 2023.03.29 15: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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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JNN 보도…"美바이든-유코 면담도 조율"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왼쪽)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 공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3.29. photo1006@newsis.com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왼쪽)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 공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부인인 기시다 유코(岸田裕子) 여사가 내달 중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인 질 여사와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29일 일본 민영 TBS 계열 JNN이 29일 보도했다.

JNN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특히 "타이밍(시기)이 맞으면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는 방향으로도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나이로비=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려으이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미국 대사관저에서 케냐 여성 지도자들을 만나 연설하고 있다. 2023.02.29.

[나이로비=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려으이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미국 대사관저에서 케냐 여성 지도자들을 만나 연설하고 있다. 2023.02.29.


JNN은 "일본 총리 부인이 단독으로 미국을 방문해 대통령 부인과 면회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지난 1월 기시다 총리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일 정상회담을 했을 때, 유코 여사는 수술 직후였으며, 양국 여사가 함께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JNN은 "이 때문에 이번 질 여사 측에서 유코 부인 측에게 방미 타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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