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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지신밟기' 행사 3년만에 개최

등록 2023.03.29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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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아리 풍물굿패 '얼씨구'가 주관

서울시립대가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서울시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립대가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서울시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29일 학생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3년 만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립대 중앙동아리 풍물굿패 '얼씨구'가 서울시립대 학생회관을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코로나 기간 동안 학내 구성원 간 소원해진 관계를 개선하고자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 마을의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주관하는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마을의 농악대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던 세시풍속의 의미를 살려 캠퍼스를 하나의 마을로 의미 부여해 전농관(마을 입구), 대학본부(관청)에 이어 학생회관(마을 광장), 동아리연합회실, 총학생회실(종갓집)을 다니며 지신밟기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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