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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개화에…'여의서로 벚꽃길' 4월1일부터 교통통제

등록 2023.03.30 14:00:00수정 2023.03.30 14: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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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통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3.03.2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여의서로 벚꽃길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교통 통제된다.

서울 영등포구는 벚꽃 개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자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통제 시점을 당초 다음달 3일에서 이틀 앞당겼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최는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따라 구는 국회의사당 뒤편 서강대교 남단부터 여의2교 북단까지 1.7㎞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정오까지 실시한다.

다만 하부도로인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 교통은 계획대로 다음달 3일 정오부터 통제한다.

교통통제 기간에는 여의서로 노상주차장 사용 및 벚꽃길 구간 내 자전거·킥보드 등 개인이동장치 주행도 금지된다. 통제 구간 내 있는 따릉이 거치대 역시 폐쇄된다.

구는 벚꽃길 내 종합상황실, 의료지원 상황실, 질서유지 부스 등을 설치해 보행로 안전 관리 및 기초 질서유지를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및 이동 노점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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