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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협의체, 필수의료인력 양성·의료사고 부담 완화 재논의

등록 2023.03.30 18:28:18수정 2023.03.30 18: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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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회의…지난주에 이어 같은 과제 논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형훈(오른쪽 두 번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지난 1월30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제1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형훈(오른쪽 두 번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지난 1월30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제1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3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주에 이어 필수의료인력 재배치·양성 현안과 의료사고 부담 완화, 수도권 병상 관리 과제를 두고 다시 머리를 맞댔다.

복지부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5차 회의를 열고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필수의료 분야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고령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적시에 적정 필수 의료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긴급하고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나아가 의료인력 재배치 및 양성이 필요하다는 점, 그간 연구된 의료인력 수급전망 결과를 설명했다. 의대 정원 증원 등의 필요성을 다시 완곡하게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협은 의료사고 부담을 완화하고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 등 병상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의협 측에서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전성훈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자리했다.

6차 회의는 내달 6일 오후 3시로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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