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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열린다…정구호 등 큐레이터 영입

등록 2023.03.31 11:15:00수정 2023.03.31 14: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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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10월 개최…전문가 13명 위촉

[서울=뉴시스]서울디자인재단이 올해 10월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3' 개최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을 큐레이터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3.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디자인재단이 올해 10월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3' 개최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을 큐레이터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올해 10월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3' 개최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을 큐레이터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은 매년 10월 열리는 산업 마이스(MICE) 행사로 기업, 디자이너, 소상공인 등이 행사에 참여해 개발 상품을 소개하고 디자인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올해는 '가치 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전반을 기획하고 프로그램 구성을 지원하는 큐레이터는 유이화 아이티엠 유이화건축사사무소 대표, 전미경 스피커 대표, 정구호 피큘리어인투이션 대표 등 3명이 맡는다. 세계적 건축가 고(故) 이타미 준의 장녀이자 2002년 ITM 건축사무소를 개소한 유 대표는 파빌리온·DDP 전체 공간의 기획과 연출을 담당한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편집장을 지낸 전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 그룹이 합작해 만든 인플루언서·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피커의 수장을 맡고 있다. 정 대표는 패션 브랜드 구호 론칭을 시작으로 제일모직 전무, 서울패션위크 총감독, 휠라코리아 부사장, 빈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DDP디자인론칭페어'에는 10명의 큐레이터가 위촉됐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을 통한 제품 개발을 돕는 '컬래버레이션' 부문에는 안강은(inne 대표), 정미(이온에스엘디 대표), 조은환·신태호(MAEZM 공동 대표), 하지훈(계원예술대학 교수) 등이 선임됐다.

국내외 디자인 신제품 출시를 지원하는 '론칭' 부문에는 김종완(종킴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박근하(루밍 대표), 송봉규(BKID 디자인 디렉터), 오세은(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부문 퍼니처&홈데코 팀장), 이달우(마음스튜디오 대표) 등이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재단은 올해 서울디자인에 참여한 국내외 디자이너와 디자인 기업, 소상공인, 청년 디자이너 참가자를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 대상, 기간, 참가방법 등은 서울다지안2023 홈페이지 알림창을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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