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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개막 하루 전…KBO 간부 배임수재 혐의로 檢 압수수색

등록 2023.03.31 1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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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및 수익 사업 담당 KBOP 압수수색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중앙지검. 2023.02.2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중앙지검. 2023.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검찰이 간부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해 KBO(한국야구위원회)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수민)는 31일 오전 KBO간부 A씨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해 KBO와 KBOP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BOP는 KBO의 수익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KBO 리그 스폰서쉽 사업, KBO 리그 통합 상품화 및 라이센싱 사업, KBO 리그 중계권 사업 등을 담당한다.

프로야구는 오는 4월1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공교롭게도 개막 하루 전에 이루어진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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