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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도이치 주가조작·민주당 의원' 수사팀 2명 증원

등록 2023.03.31 17:08:06수정 2023.03.31 17: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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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이학영·노웅래 등 수사 담당

11명으로 증원…추가 파견 가능성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 2023.03.2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 2023.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및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각종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 수사팀에 인력 2명이 증원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최근 검사 2명을 파견받았다. 이에 수사 인력은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다.

인력 증원은 현안 사건 수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증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부패수사2부는 현재 김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이학영 민주당 의원 및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받 는 한국복합물류 취업청탁 의혹 등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9일엔 노웅래 민주당 의원을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한 뒤 잔여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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