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안전한마당' 찾는다…"안전한 서울 만들 것"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결의식 개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 결의식'에 참석한다.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행사다. 올해는 '치유,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주제 하에 화재·생활·교통·어울림 등 4개 분야의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오는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안전 관련 기관·단체 78곳이 참여한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팀의 시연을 관람하고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등 2개 부분 최우수팀에 상장을 준다. 각 최우수팀은 오는 6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어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재난 속에서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에 마련되는 '히어로존'과 '전기차 화재진압훈련' 등 다양한 체험행사 공간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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