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전남 17일 1299명 확진…연일 1000명 대

등록 2023.05.18 08:39: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11일 광주 북구보건소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 설치됐던 간이 울타리를 걷어내고 있다. 북구는 당분간 선별진료소는 유지·운영하지만 이용 시민 감소 전망에 따라 검사 동선 등을 재정비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11일 광주 북구보건소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 설치됐던 간이 울타리를 걷어내고 있다. 북구는 당분간 선별진료소는 유지·운영하지만 이용 시민 감소 전망에 따라 검사 동선 등을 재정비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사실상 엔데믹(Endemic)을 선언했으나 평일 기준 광주·전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연일 1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619명·전남 680명으로 총 1299명이다.

최근 지역 하루 확진자는 ▲8일 1176명 ▲9일 1573명 ▲10일 1387명 ▲11일 1211명 ▲12일 1212명 ▲13일 1162명 ▲14일 440명 ▲15일 1263명 ▲16일 1688명 등으로 나타났다.

검체 채취가 감소하는 휴일을 제외하면 평일 하루 확진자는 연일 1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1007명으로 늘었다. 광주는 코로나19 사망자가 832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3명, 전남 6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선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 별로는 목포 113명, 여수 101명, 순천 99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본격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인 6월 1일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기간이 기존 7일에서 5일로 줄어든다.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도 해제된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강화하고 코로나 관련 검사·치료 지원은 당분간 유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