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년 창업가 모여라…서울시, '골목창업 경진대회' 개최

등록 2023.05.30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대 3000만원 지원금…자금 융자도 가능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5.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청년 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가를 선발해 비즈니스 모델 분석부터 전문가 컨설팅, 사업 자금·융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사업계획과 아이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1차 경진대회를 거쳐 30개 팀이 선발된다.

이들은 3개월간 창업 지원을 받은 뒤 오는 10월 진행되는 2차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1·2차 대회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는 초기 창업가는 각각 1500만원씩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예비 창업가는 1000만원씩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팀당 최대 7000만원까지의 자금 융자도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과 융자 지원 최대 7000만원을 받으면 총 1억원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경진대회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평가를 거쳐 1차 경진대회에 참여할 6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준비된 청년창업가들이 골목창업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